
이번 표도르와 최홍만의 빅매치로 기대를 모은 [K-1 다이너마이트,야렌노카! 오미소카! 2007]
이대회에는 [K-1다이너마이트]에서는 최용수,김영현
[야렌노카! 오미소카!]에는 최홍만,추성훈
(그래도 핏줄은 한국인이고 자신이 한국인임을 자청하니 넣도록하자)의
한국선수들이 출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영현(대한민국) VS 니콜라스 페타스 (덴마크)
2라운드 니콜라스 페타스 TKO승
키로만 따지면 최홍만에도 뒤지지않는 김영현은 217cm 반면에
니콜라스 페타스는 180cm에 불과 그야말로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었다.
사실 김영현은 K-1에 데뷔한지 얼마되지않은지라 경험이 절대적으로 불리한터였지만
체격의 절대적인 우위가 경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었다.
허나 초반에 기세좋게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던 김영현이었지만
일반적인 거인파이터의 공략법인 '로우킥'에 헛점을 보이기시작
지나치게 로우킥을 허용 결국 기량의 부족을 보이며
거의 입식타격에서 볼수있는 모든 킥과 타격을 다 허용하며 그야말로 '샌드백'이 되어
흔히말하는 떡실신 TKO패..
완벽한 패배를 당했다...
아직까지 절대적인 기량의 보강이 필요한 김영현의 경기였다.
최용수(대한민국) VS 마사토 (일본)
3라운드 마사토 TKO 기권승 
아직까지 경험이 부족했던 탓일까
전 복싱세계챔피언이란 타이틀에 맞게 주먹기술하나만큼은 다른 한국선수들중에
과히 최고라할수있던 최용수였지만
지나친 복싱의 숙이던 버릇이 문제가되었던듯... 하이킥을 허용한뒤에
밀리는 경기를 보이며 복서의 근성으로 계속 버텨갔지만
결국 3라운드에 타올을 던지며 패배했다.
물론 마사토가 만만치않은 상대임은 분명했지만
아직 3전에 불과한 최용수는 조금더 경험이 필요하지않았을까
추성훈(일본) VS 미사키 가즈오(일본)
1라운드 미사키 가즈오 TKO승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추성훈이었찌만 한순간의 훅에 이은 미들킥으로
코가 골절되며 패배했다.
하지만 이경기가 유독 화자되었던건
경기가 끝난후 미사키의 행동이었다.
코가 골절되서 콧등에 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매너있게 진심으로 축하해주러 온 추성훈을 밀쳐내고
"너는 많은 사람과 어린이들을 배신했다. 나는 너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러나 너의 마음은 오늘 경기를 통해 내게 전해졌다. 이제부터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성의를 보이며 싸워주길 바란다"며 마치 선한 사람들을 대표해 악한 행동을 용서하겠다는 식의 설교까지 한점
'일본인은 강합니다' '유도최고'등의 발언등을 서슴치않고 했다는점이다.
물론 추성훈은 지난 2006 K-1 다이너마이트전에서 일본의 우상인 사쿠라바와의 경기에서
승리후에 로션을 바른점때문에 일본언론에게 뭇매를 맞으며
비호감상태였던 상태였지만
미사키의 행동은 나름대로 추성훈에게 자신만의 위로법이었겠지만
분명 타인이볼때는 승리한 파이터답지않은 비열한 행위였다.
'일본인은 강합니다'라는 발언또한 추성훈이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점또한
비하한것이라 보일수도있겠지만...
어쨌든 안타까운 경기였다.
(미사키는 덕분에 한국안티팬 이빠이 증가했겠구만)
최홍만(대한민국) VS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
1라운드 표도르 TKO 기권승
최고의 빅매치로 뽑혔던 이경기
'60억분의 1의 표도르'와 '218cm의 거인' 최홍만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여진 이경기
무려 36cm 나 나는 신장차에도불구하고 거의많은전문가들은
[표도르의 완승]을 예상했다.
일단 그라운드룰의 지존급이라불러도될 표도르는 그렇지않아도 프라이드당시
211cm의 세미슐츠에게 완승을 거뒀던점도 최홍만에게는 많이 불리해 보였다.
실제로 별다른 액션없이 차분히 등장한 최홍만의 태도에서도
뭔지모를 비장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경기시작할때는 예상과는 달리 표도르의 저돌적인 엎어치기에도 당하지않고
전직 '씨름천하장사'라는 타이틀과 체격의 힘의우위로 오히려 최홍만이
표도르를 가격하는 의외의 선전이 펼쳐졌다.
허나 그렇게 표도르는 호락호락하지않았다.
최홍만의 그라운드룰의 기술취약성을 노려 바로 서브미션기술인 '암바'로
기권승을 이끌어냈다.
표도르의 압승이었지만 최홍만에게도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볼수있다. 역시 거대한 하드웨어에서 뿜어져나오는
힘은 표도르도 결코 무시할수는 없었던것
다소 아쉬웠던 경기임은 분명했다.
연말에 시원한 승리를 바라던 팬들은 찝찝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였겠지만
앞으로의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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